Gotta Have it, HAVIT

꼭 가져야 할 것, 가지고 싶은 것.

살면서 남기고 싶은 많은 기억.
그 기억이 오래도록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추억이라고 부른다.

타투는 피부 위에 새겨진 기억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이 타인의 눈에도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그것을 담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더해빗의 그래픽 디자인은 타투아티스트 해빗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페인팅을 바탕으로 한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붓과 펜으로 표현된 강렬한 아우트라인과 원색의 러프한 표현은
기존의 정제된 그래픽보다 자연스러우며 시각적으로 숨을 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올드스쿨이라는 역사가 깊은 타투 장르에 해빗만의 스타일을 녹여내어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느낌의 그 중간 즈음에서 새로움을 맛 볼 수 있다.
올드스쿨 타투의 전통적인 소재 뿐만 아니라, 상어와 한국 전통 여성의 모습은 해빗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스쿠버 강사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한 디자인 중 상어는,
강렬하고 포식자로서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부레가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유영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표현을 위한 끊임없는 움직임이 디자인 첫번째 모토이다.
한국적인 타투 소재나 장르가 없다는 점에 착안, 올드스쿨의 핀업걸에 해당하는 한국 기녀의 모습은
아티스트로서 재능은 타고났지만 한국 사회에서 터부시되어왔던 타투와 접점이 있는 소재라고 할 수 있다.

타투아티스트 해빗이 담고 있는 타투 디자인의 특징과 스타일이 더해빗이라는
스트릿 브랜드와의 만남으로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 되길 희망한다.


THE HAVIT